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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분자의약 연구센터

동국대학교 융합생명과학연구원 바이오분자의약 연구센터

한 효 경 교수

융합생명과학연구원 산하 바이오분자의약 연구센터는 생명약학과 식품바이오 등의 생명과학 분야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테이터를 접목하여, AI 기반의 딥러닝을 통한 질병 치료 및 예방에 관련된 타겟과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의약품, 식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바이오시스템 대학 및 약대, 한의대의 교수진, 동국대학교 병원의 교수진과 통계학 및 컴퓨터공학 전공 교수진 간의 긴밀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공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조 체제를 통하여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각종 질환의 원인과 기전 연구를 통해 수집한 정보들로 데이터 기반 딥러닝을 통한 최적의 타겟과 물질을 도출하여 질병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및 식품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약개발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융·복합 기술이 활용되면서 신약의 개발 비용이 감소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신약개발 연구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 기반의 빅테이터 분석과 딥러닝 기술 등 신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에서 효율성 감소,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복제약 등 경쟁은 과열되고 있으며 기존의 타겟과 의약품들의 수명주기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바이오신약은 일반적으로 합성의약품 대비 분자 구조의 특성상 까다로운 생산 공정이 필요하고 타겟 개발과 적용이 어렵지만,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 가능성, 우수한 약효 대비 적은 부작용, 고부가가치성 등으로 인해 세계 의약품 시장의 중심이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백신, 치료제 개발이 화두인 상황에서 국가의 신성장 동력이며 전략적 연구개발 영역인 바이오분자 관련 분야가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오분자의약연구센터는 생명과학과 AI 분야를 접목하여 새로운 약리효과의 타겟 발굴과 질환 예방과 치료로 사용할 식의약품 개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의 특화된 전문가들을 융복합한 연구 조직 체계를 구축하여 활발한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본 센터가 관련 분야의 연구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연구 활동에 매진하기 위한 노력에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